강원 영동 포함 11개 시도…양수장·저수지 준설
1011ha 경작지 물 공급 개선…평년 강수 57% 수준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 취약지역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전국 78개 지역에 지하수 관정(지하수 우물)과 양수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해 8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원 영동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도, 39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관정 78공, 양수장 6개소, 취입보 5개소, 저류지 3개소, 저수조 7개소를 설치하고 저수지 7개소 준설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논 419ha, 밭 592ha 등 총 1011ha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축구장 1416개 규모 면적이다.
현재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1.3%로 평년보다 높지만, 올해 누적 강수량은 52.0㎜로 평년의 57.3% 수준에 머물고 있다. 농식품부는 3월 이후 강수량이 적으면 밭작물 생육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영농기 물 부족 우려 지역에 대해 하천수 양수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상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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