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이 번성하게 하는 것은 영화 관객의 몫이 아닙니다.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SF 블록버스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열연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할리우드 업계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북미 개봉일인 지난 20일, 고슬링이 뉴욕의 한 개봉관을 깜짝 방문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슬링은 “6년 전,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원고를 받았을 때, 그간 내가 해본 작업 중 가장 난이도가 크고, 일견 불가능해 보였다”며 “하지만 하지 않을 수 없는 훌륭한 작품이었고, 결국 우리는 해냈다. 여러분이 모두 극장으로 돌아왔지 않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20일(한국은 18일) 개봉한 뒤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억4090만 달러(약 2118억 원)를 벌어들였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성적이며, 배급사인 아마존MGM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민경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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