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D-65
吳, 서울시장 사수 총력전
金, 보수아성 대구 출사표
오세훈 서울시장은 6·3 지방선거를 65일 앞둔 30일 “마지막 공직이라는 각오로 남은 불꽃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가 이날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 역시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누가 만약 나에게 ‘5선 서울시장을 택하겠나, 대통령을 택하겠나’라고 묻는다면 ‘5선 서울시장’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5선 정도 되면 서울시를 바꾼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겠다 싶다. 대통령보다 5선 시장이 더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사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주의보다 높은 벽을 넘고자 한다. 그것은 지역 소멸이라는 절망의 벽”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침체와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한 집권 여당의 전폭 지원을 앞세운 선거 전략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도 공천 내홍 속에서 이날 대구시장 경선 1차 TV 토론회를 연다.
부산도 격전지다. 민주당이 2년간 잠자고 있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뒤늦게 속도전을 벌이면서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윤정선 기자, 서종민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