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국내에서는 가맹점주 우선 정책”

“해외 공략 및 M&A 등도 계획”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면서 음해와 공격을 일삼는 유튜버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 31일 예고했다.

백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와 점주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음해와 공격을 일삼는 일부 유튜버와 단체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표는 국내에서는 가맹정 활성화와 가맹점주 우선 정책을 펼치는 한편,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해 해외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본코리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M&A(인수합병)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회사 주가에 대해 “너무 안 좋다. 바닥 밑으로 내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알짜였구나 소리가 나오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특정 네티즌이 40∼50건 민원을 제기해 정말 힘들었다”면서 “오너 리스크(위험)는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송 출연을 다시 할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백 대표는 “아직 생각 없지만 무혐의 나오고 있으니 고려는 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저격수’를 자처해 온 유튜버 김재환 전 PD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전 PD는 지난해 4월부터 백 대표 및 더본코리아를 다룬 영상을 20편 이상 제작해 공개해왔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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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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