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lfer & Record

1976년생인 잭 존슨(미국)은 자신의 생일인 2월 24일이 지나며 만 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존슨은 2004년부터 PGA투어에서 활약하며 528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총 12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적을 냈다. PGA투어 통산 상금도 5000만 달러(약 760억 원)를 넘겼다. 2023년에는 라이더컵 미국 단장도 맡았다.

존슨의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디 올드 코스 앳 브로큰 사운드 클럽에서 열린 제이미 하디 프로풋 홀 오브 페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20만 달러). 이 대회에서 존슨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78명의 출전 선수 중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존슨이 유일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선수가 존슨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PGA투어에 따르면 PGA 챔피언스투어가 시작된 1968년 이래로 데뷔전서 우승한 선수로는 무려 22번째다. 존슨은 “매우 기대되고, 기대에 부풀었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새로운 경쟁 무대에 뛰어든 소감을 전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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