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FC와 수원 삼성의 레전드 매치 티켓 가격이 조정된다. 슛포러브 제공
OGFC와 수원 삼성의 레전드 매치 티켓 가격이 조정된다. 슛포러브 제공

OGFC와 수원 삼성의 레전드 매치 티켓 가격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된다.

OGFC와 수원의 대결 ‘OGFC: THE LEGENDS ARE BACK’을 주최·주관하는 슛포러브는 7일 “지난주 일반 예매 진행 이후 접수된 축구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이례적인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선예매 및 일반 예매로 이미 판매된 좌석을 포함해 모든 좌석의 가격을 인하하고, 조정 가격으로 재오픈 선예매와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가격 부담을 덜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OGFC는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황금기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와 함께 결성한 신생 독립팀이다.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승률 73%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K리그2 수원 레전드 팀과의 첫 경기를 예고했다.

김동준 슛포러브 대표는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켓 오픈 이후, OGFC 경기를 직접 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며 “티켓 가격대 설정이 아쉽다는 피드백에 100%를 넘어 300% 공감하여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가격 조정 발표와 함께 기존 예매는 중지되었으며, 시스템 정비를 거쳐 9일과 10일 순차적으로 다시 열린 예정이다. 9일 오후 12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는 기존 예매자를 대상으로 ‘재오픈 선예매’가 진행된다. 기존 예매자는 이 기간에 티켓을 추가 구매하거나 취소 후 재구매로 좌석을 변경할 수 있으며, 취소 수수료는 없다. 기존 좌석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행사 종료 후 차액이 현금으로 환급될 예정이다. ‘재오픈 일반예매’는 10일 오후 12시 시작되며, 경기 전날인 18일 밤 11시 59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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