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신문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박장희 한국신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인공지능(AI)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식간에 답을 내놓고, 각종 플랫폼에서는 편향된 주장이 알고리즘을 타고 정답처럼 퍼져 나가지만 기계는 스스로 의문을 품지 못하고 시대적 가치와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한다”면서 “좋은 질문을 던지고 공론장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신문의 책무이자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태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역시 개회사에서 “속도보다 정확성을, 자극보다 신뢰를, 유행보다 책임을 앞세우는 것이 신문의 존재 이유”라고 전했고,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AI와 알고리즘은 정보를 빠르게 전하지만 진실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언론은 더 묻고 더 확인하며 더 책임 있게 기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이병규 문화일보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진용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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