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동반 매수 사이드카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급등하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 2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309.92포인트) 오른 5804.70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11시 현재 5806.57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 시장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전 9시 13분쯤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61%(47.84포인트) 오른 1084.57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1077.47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21만 전자’, SK하이닉스는 ‘101만 닉스’를 각각 회복했다. 현대차 역시 장중 한때 50만 원 넘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3원 하락한 1479.9원으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1478.1원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선 아래로 내려왔다.

조재연 기자
조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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