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닷컴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매슈 피츠패트릭을 올해 마스터스에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했다. AP뉴시스
PGA투어닷컴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매슈 피츠패트릭을 올해 마스터스에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했다. AP뉴시스

올해 마스터스 우승 후보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지난해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없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8일(한국시간)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자체평가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PGA투어가 꼽은 우승 후보 1순위는 최근 성적이 좋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다.

PGA투어는 “피츠패트릭은 12번째 마스터스를 앞두고 최근 상승세가 매우 좋다. 2016년 이후 마스터스에서 다섯 차례 톱2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피츠패트릭은 최근 출전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우승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뒤를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이상 미국) 등이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애 첫 그린 재킷을 입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매킬로이와 생후 9일 된 둘째 아들을 데리고 오거스타를 찾았을 만큼 강한 우승 의지를 보인 셰플러는 각각 7위와 12위로 주요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도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LIV 골프 소속 선수인 욘 람(스페인)을 꼽았다. 오베리가 2위, 셰플러가 3위, 그 뒤를 영과 피츠패트릭이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쇼플리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이어 8위다.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우승 후보로 첫손에 꼽은 선수는 람이다. 이 매체 역시 2위 쇼플리에 이어 셰플러와 매킬로이의 우승 가능성을 예측했다.

한편 여러 매체가 꼽은 우승 후보 중 한국 선수는 없다.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은 임성재의 2020년 준우승이다. 김시우는 2021년 공동 12위가 최고 순위다.

오거스타=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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