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류현진과 김경문 감독. 한화 제공
한화의 류현진과 김경문 감독. 한화 제공

인천 = 정세영 기자

한화가 류현진을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존 쿠싱을 등록했다.

한화 구단은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SOL)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말소했다.

류현진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4피안타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아울러 KBO 통산 1500탈삼진 고지도 밟았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쿠싱을 등록해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선수를 빼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류)현진이도 조금 휴식을 취하게 했다. 어제도 추운 날씨에 긴 이닝을 잘 던졌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싱은 오웬 화이트의 일시 대체 선수로 지난 4일 한화와 계약했다. 쿠싱은 이날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김 감독은 “오늘 (문)동주 뒤에 바로 나올지, 아니면 다른 투수가 먼저 나오고 동주가 내려오는 상황에 따라 뒤에 나올지 두 가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짧게 던지면 30개 안팎, 1회 정도면 되지 않겠느냐”면서 “사흘을 쉬고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 1이닝 정도만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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