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AI 인파 분석·스마트 돌봄까지
안전·복지·행정 전반 혁신
서울 도봉구가 스마트도시 전환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총 6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약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는 2024년 전담 부서인 스마트혁신과를 신설한 데 이어, 이듬해 관련 조례 제정과 스마트도시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연차별 실행계획에 따라 △안전한 스마트 도시망 구축 △디지털 포용도시 구현 △디지털 전환 기반 과학행정 실현 등 4대 추진 방향 아래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를 조기 인지하고 대응하는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또 다중인파의 움직임을 분석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예측하는 ‘AI 기반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파의 밀집과 이동 경향을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돌봄 서비스(AI 돌봄로봇)와 취약 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IoT)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숨은 위기가구 발굴’ 사업과 ‘스마트경로당’,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 기존 복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데이터와 첨단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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