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우선 배정
체험·교육·안전 프로그램 병행
서울 중랑구는 지난 7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시농제를 개최하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시농제는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5.3대1의 경쟁률을 거쳐 선정된 신규 도시농부 124명이 참여했다. 구는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26개 기관에 우선 배정했다.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합원과 분양자,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축문 낭독과 묵례, 모종 식재, 다문화가족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모종 심기 요령과 병해충 방제 방법 등 텃밭 관리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도시농업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농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중랑구는 2019년 중랑행복1농장을 시작으로 ‘중랑행복농장’을 지속 확대해 현재 6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가며 도시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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