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하동역사 일원 리모델링 총45세대
일자리·커뮤니티 결합 복합거점 조성
하동=박영수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옛 하동역사 일원에 청년과 지역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인 ‘하동 청년타운’과 ‘하동 비즈니스센터’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하동 비즈니스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하동 청년타운’ 조성사업이 더해지며 본격 추진됐다. 두 사업은 2023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2025년 9월 준공 이후 지난 3월 내부 공간과 조경까지 마무리되며 완성됐다.
하동 청년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총 144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9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3~4층, 연면적 2524.53㎡ 규모로 26형·36형·45형 총 45세대의 주거 공간을 갖춰 청년들이 머무르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터전을 제공한다.
하동 비즈니스센터는 하동읍 내 부족한 생활 SOC를 확충하고 청년 일자리와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이다. 총 52억 원(국토교통부 균형발전사업비 35억 원 포함)이 투입됐으며, 지상 1~2층, 연면적 1281.03㎡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1968 하동역 카페’는 옛 하동역을 리모델링해 지역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비즈니스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 일자리통합센터, 청년 공유오피스(청년라운지)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돼 세대 간 교류와 지역 활력을 동시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청년타운과 비즈니스센터는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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