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챔스리그 1차전 2-0 승

4강 진출 유리한 고지 선점

AT마드리드는 예상 뒤엎고

2-0 완벽 승리로 기대감 높여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안방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기대감을 부풀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예상을 뒤엎고 적지에서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를 완파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데지레 두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골을 앞세워 리버풀을 2-0으로 눌렀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5일 2차전에서 지더라도 1골 차이로 막으면 4강에 진출해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리그 챔피언 간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격돌했다. 당시 리버풀이 1차전에서 1-0, 파리 생제르맹이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고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진행한 끝에 파리 생제르맹이 웃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의 설욕을 다짐했으나 일찌감치 고개를 숙였다. 전반 11분 두에가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상대 선수에 맞고 굴절돼 골문을 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이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0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두에 대신 투입됐으나 짧은 시간에도 날카로운 패스 감각을 뽐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0 완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고, 전반 45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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