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응답자가 6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다.
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도 2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47%였고, 국민의힘은 18%로 직전 조사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9%포인트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는 27%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4%,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여당 55%·야당 28%, 인천·경기에서 여당 54%·야당 29%, 대전·세종·충청에서 여당 51%·야당 32%, 광주·전라에서 여당 81%·야당 13%, 대구·경북에서 여당 44%·야당 34%, 부산·울산·경남에서 여당 48%·야당 37%, 강원·제주에서 여당 48%·야당 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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