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연합뉴스
배우 전지현. 연합뉴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군체’가 칸국제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Festival de Cannes) 측은 8일(현지시간) 각 부문 공식 초청작을 발표하며 ‘군체’를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포함시켰다.

연 감독의 영화가 칸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건 세번째다. 2012년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이 감독주간에, 2016년 ‘부산행’이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초창받았다.

‘군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건물 안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좀비물이다. 전지현 외에 배우 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고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는 5월 12일 개막해 5월 23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서 열리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 맡는다. 한국인이 이 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된 최초 사례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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