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좌석 바로 옆에 자신이 소지한 물건이나 짐을 놓아두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다른 승객들이 자리에 앉지 못하거나 불편한 점을 초래하게 된다. 소지품은 자신이 휴대하거나 좌석 바로 아래에 두어도 됨에도 굳이 다른 승객이 앉을 자리에 짐을 놓아 앉기를 망설이게 하거나 성가시게 하는 행위는 지나친 이기주의의 발로로 고쳤으면 한다. 승객에 따라 다른 승객이 오면 짐을 치워 주기도 하고 때로는 그냥 모른 척하고 그대로 두어 불편하게 하거나 귀찮게 하는 행위는 공중도덕에 어긋나므로 자신이 앉은 자리 외에는 휴대품이나 짐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

주로 나이 든 승객들이 이런 행위를 많이 하는데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나 도시철도에서 남에게 불편함과 성가시게 하는 이런 행위는 삼가야 한다. 나 하나로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자신의 소지품은 자신이 휴대하거나 제3의 장소에 둔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으리라 본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므로 조금만 신경 쓰면 승객들이 같이 편하게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우윤숙·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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