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3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3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이 지난 1월 81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적립금 규모를 1540조원대로 끌어올렸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54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988년 설치 이래 현재까지 연금보험료와 운용수익금 등으로 1979조4000억원을 조성하고, 연금급여 등으로 438조9000억원을 지출했다.

조성된 1979조4000억원 중 연금보험료 등은 928조5000억원, 운용수익금은 1050조8000억원으로, 보험료보다 운용 수익이 더 많았다.

국민연금은 지난 1월 한달간 81조5000억원의 운용 수익을 냈다. 운용수익률은 5.56%다.

최근 3년간 운용수익금은 518조1000억원, 운용수익률은 16.05%였다.

국민연금은 1540조4000억원의 적립금 중 금융부문에 99.9%인 1539조3000억원을, 복지·기타부문에 1조1000억원을 각각 운용 중이다.

지출 측면에서는 기금 설치 이후 현재까지 총 425조4000억 원이 국민들에게 연금으로 지급됐다. 기금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13조5000억 원이다.

투자비중은 해외주식 37.0%, 국내주식 21.4% , 국내채권 19.5%, 대체투자 15.2%, 해외채권 6.5% 등이다.

국민연금공단제공
국민연금공단제공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현황은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박준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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