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미국·이란 전쟁이 휴전 국면을 맞았으나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선박 26척의 발이 묶여있는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데 대해 “천둥이 멈췄지만, 아직 먹구름은 가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합의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등 중동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향후 협상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공급망 충격과 영향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나라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사 및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석유 화학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생활필수품에 나프타 등 원료를 최우선 공급하고 있다”면서 “핵심품목의 수급, 가격동향과 산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공급망 불안에 대한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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