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규 사업 가동…포장비 최대 80% 보조

중동발 자재값 상승도 대응…13일부터 업체 모집

해양수산부 청사 전경. 자료사진
해양수산부 청사 전경. 자료사진

정부가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포장 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해양수산부는 오는13일부터 ‘수출패키징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포장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것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선도유지(신선도 유지) 포장재, 냉동·냉장 포장재, 친환경 포장재와 부자재, 포장재 개발 컨설팅 비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트레이로 대체하는 친환경 포장재나, 냉동·냉장 유통을 위한 포장 기술 등 해외 시장 규격과 바이어 요구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수출패키징 지원사업’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포장 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수출 업체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장상민 기자
장상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