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지구상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찾아가는 당 대표는 보았지만, 유권자도 없는 미국으로 도망치는 당대표는 처음이고 해외토픽”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라는 곳도, 갈 곳도 없는, 오지말라는 당 대표이니 미국에서 영주권이라도 신청하려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웃기는 당 대표에 울 수도 없는 국민의힘 후보들”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장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중동 사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11일)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나”라며 장 대표의 방미를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경기 수원시 팔달문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자칭 ‘해피마켓’ 행사 중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포기한 것인가, (하는) 이런 느낌을 리더가 주면 안 된다”고 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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