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에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유홈 삼산’을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입주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홈’(U home)은 청년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한 주택으로, 이날 준공하는 ‘삼산’은 양정, 달동, 백합에 이은 네 번째 청년 주택이다.
유홈 삼산은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1104.83㎡), 3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교통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삼산동 중심지에 자리 잡아,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내부 공간 역시 청년층 생활양식을 반영해 설계됐다. 개인 업무와 자기 개발이 가능한 공유오피스와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단련실,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 등 민간 오피스텔 수준의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조성해 입주 청년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등 필수 가전과 가구가 완비돼 있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가사 부담을 줄여 학업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정과 달동, 백합에 이어 삼산 준공으로 유홈이 울산형 공공주택의 표준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체감도 높은 주거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공공임대주택 통합 브랜드 유홈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총 1142억 원을 투입해 12곳, 590가구 규모의 청년 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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