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대구는 김부겸 압도적

13일로 6·3 지방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과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9곳에서 여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11일 서울·경기·인천·강원·대전·충북·충남·부산·대구·경남 등 10곳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남을 제외한 9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였다.

서울(803명·10~11일)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52∼57%로 오세훈·박수민·윤희숙 국민의힘 예비후보(25∼37%)를 크게 웃돌았다. 대구(805명·10~11일)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53∼61%로 국민의힘 주자 8명(25∼37%)을 모두 따돌렸다. 부산(805명·9~10일)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51% 대 40%로 앞섰다. 유일하게 경남(806명·7~8일)만 김경수 민주당 후보(44%)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40%)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서울·대구·부산·경남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지형 기자
정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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