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셀토스.’ 기아 제공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셀토스.’ 기아 제공

지난달 국내 판매량 4983대로 차급 중 1위

2030세대 비중 30.5%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가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차급 가운데 가장 많은 4983대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소형 SUV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1세대 셀토스의 명성을 2세대에서도 이어갔다.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젊은 감각의 디자인 변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셀토스의 실제 계약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30.5%를 기록해 기존 모델(27.8%)보다 높아지며 젊은 층의 선호 확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성별 비중은 남성 51%대 여성 49%로 균형 잡힌 인기를 보였다.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셀토스.’ 기아 제공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셀토스.’ 기아 제공

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5%, 디자인 특화 트림인 ‘엑스 라인(X-Line)’이 21.9%를 차지하며 상위 트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소형 SUV 차급에서도 차량 선택 기준이 가격 중심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 사양, 감성 품질 등 가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고유가 흐름 속에서 경제성을 확보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38.6%를 차지했다.

기아 관계자는 “디 올 뉴 셀토스는 디자인, 효율, 실용성, 편의성 전반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갖춘 육각형 SUV”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 차를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일상 주행과 레저를 함께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로서 소형 SUV 시장의 기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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