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동대문구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동대문구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재정 90% 확보·62개 중 48개 완료

“민선 8기 공약 차질 없이 마무리”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13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재정확보 등 공약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매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정책 신뢰도를 점검하는 대표적인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말 기준 공약 이행 현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공약이행률 77.4%를 기록해 전국 평균(70.42%)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SA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서도 상위 수준의 공약 추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또 공약 관련 재정의 90% 이상을 확보하고, 총 62개 공약사업 가운데 48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안정적인 이행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도 차질 없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는 민선 8기 공약을 ‘쾌적한 도시’, ‘안전한 터전’, ‘투명한 구정’, ‘서울의 새로운 미래도시’ 등 4대 목표 체계로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량리역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패션봉제 산업 육성 △배봉산 인공폭포 조성 △꽃의 도시 조성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문화중심축 조성 △구민회관 복합문화공간 건립 △아가사랑센터 건립 △삼천리연탄공장 이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 개선 등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8기 4년간 세 차례 최우수 평가 수상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만큼 남은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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