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자전거가 수리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마포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자전거가 수리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동별 일정 따라 월 1회 순회 방문

브레이크 점검·기어 세팅 등 경정비 무료, 부품 교체는 실비 부담

따뜻해진 날씨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요즘 마포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자전거를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 센터는 이동 수리 차량이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지정 장소를 방문해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각 장소별 지정된 요일에 따라 월 1회씩 순회 방문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이크 점검, 기름칠, 기어 세팅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과 경정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튜브·타이어 교체나 브레이크 교체 등 부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동별 일정은 공덕동·아현동·도화동·용강동 등 16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부 지역은 어린이공원 등 외부 공간에서도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마포구는 월드컵경기장 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성산동 534-11)에 상시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동계(12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13년부터 이어온 자전거 수리 서비스는 지난해 총 6850건의 수리가 이뤄지는 등 구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점검받으시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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