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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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중동 사태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재기지원자금 50억원 등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차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조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2%~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영위기 이후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재기지원자금을 신규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소상공인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업체다. 경영안정자금과 동일하게 업체당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6일부터, 재기지원자금은 1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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