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인천지하철 주요 역사 5개소에 무인환전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약 103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 급증하고, 외국인 주민 수 역시 16만9000명에 달하는 등 환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그간 인천 내 무인환전기는 주로 호텔과 공항에 집중돼 있어 도심 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무인환전기는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지하철 부평역과 인천터미널역, 테크노파크역에 우선 설치됐다. 내달 중 계양역과 검암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 기기는 최대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주요 외화 구매와 모바일 앱 연동 충전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은행이나 공항을 방문해야 했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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