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란에 총 50만달러(약 7억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달 레바논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두번째로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지원이 이란과의 협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14일 외교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중동 지역의 인도적 위기 심화 속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레바논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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