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상주 30개국 대사단을 만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상주 30개국 대사단을 만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정부가 이란에 총 50만달러(약 7억4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달 레바논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두번째로 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지원이 이란과의 협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14일 외교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중동 지역의 인도적 위기 심화 속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지역 내 인도적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레바논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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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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