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첫 주최 ‘格’ 높여… 글로벌 톱10 제조사 대거 집결, 26개 스폰서사 참여
대구=박천학 기자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청사진을 제시할 역대급 비즈니스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 엑스코는 오는 22~24일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정부조직 개편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초로 엑스코와 공동 주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1호 인가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주관으로 합류한다.
기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에너지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와 같이 힘을 보태며,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기업 중 무려 6개사의 태양광 셀·모듈 제조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한화솔루션(한화큐셀)을 필두로 제이에이솔라(JA Solar),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 아이코(Aiko), 티더블유솔라(TW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가 차세대 고효율 셀과 모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버터 분야는 글로벌 톱10 중 9개사가 총출동한다. 시장 점유율 1위인 화웨이(Huawei)를 비롯해, 솔리스(Solis), 그로와트(Growatt), 소파솔라(Sofar solar), 솔플래닛(Solplanet), 폭스에스(Fox ess), 시젠너지(Sigenergy), 굿위(Goodwe), 케이스타(Kstar) 등이 참가한다. 또 총 26개 사에 달하는 스폰서 기업도 참여한다.
행사에는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 통과 기대감 속에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이 첫선을 보이고 101개사의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1 대 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 시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도 올해 처음 진행된다.
개막 다음날(23일)에는 향후 국가 에너지 정책의 향방과 기술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혁신 로드맵 콘퍼런스’가 엑스코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시회와 병행 개최되는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는 글로벌 석학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기업들이 RE100과 CF100이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최적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ㆍ단체 및 참관객들에게 미래를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청사진과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되는 글로컬 전시회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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