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남의 집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애정행각을 벌인 남녀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자신의 주택 마당 주차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오 무렵 흰색 렌터카 한 대가 A 씨의 집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이후였다. 차에서 내린 남녀 커플은 곧바로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후엔 약 20분 동안 차량이 흔들리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차량에서 먼저 내린 남성에 이어 여성도 밖으로 나와 태연하게 치마를 올리는 등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더군다나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민망한 오물과 쓰레기 등이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해당 장소는 버스가 다니는 2차로 도로와 인접해 있는 곳이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이다. 제보자 A 씨는 “이건 정말 아니다”라며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영상 속 차량 번호판이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신고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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