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 감독이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스포츠 디렉터인 기예르모 오요스가 임시 사령탑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2024년 11월 마이애미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인 MLS컵에서 밴쿠버 화이트 캡스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부임 첫 시즌 최고의 성적이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동안 저를 믿어준 클럽과 모든 구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첫 번째 우승별의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마이애미의 스타 플레이어 메시와 깊은 친분을 자랑한다. 메시보다 3세 많은 마스체라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메시와 우정을 쌓았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2021년 지도자에 입문했고,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으면서 메시와 재결합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MLS에서 7경기를 치러 3승 1무 3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오요스 임시 감독은 200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이끌었고, 당시를 메시를 지도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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