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 ‘키자니아’ 상륙 플라워 아틀리에 등 10개 체험 2000원… 예약 필수
아이는 꿈 키우고 부모는 꽃치유받는 안면도의 봄… 4월 25일부터 한 달 대장정
홍성=김창희 기자
오는 4월 25일 개막을 앞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성인들을 위한 ‘치유 정원’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세계적인 직업 체험 콘텐츠 ‘키자니아’까지 더해져 봄철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받는 중이다.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대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키자니아를 이제 안면도 바닷가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 GO’를 전격 유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녹여낸 ‘플라워 아틀리에’를 포함해 119 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AI 비밀임무 수사대, 승무원 교육센터 등 아이들이 열광하는 총 10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1개당 체험비를 단돈 2000원으로 책정해 대도시 키자니아 파크 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원활한 체험을 위해 ‘NOL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방문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직업 체험에 몰입하는 동안 부모들은 박람회장이 선사하는 원예치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Healing)’를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세계 각국의 진귀한 꽃들로 가득 찬 치유 정원과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실내 체험관에는 학부모 휴식 공간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적 규모의 원예치유 전시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나 이용 문의는 박람회 조직위 및 인터파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키자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을, 부모들에게는 여유를 드리는 균형 잡힌 콘텐츠를 완성했다”며 “푸른 바다와 화려한 꽃이 어우러진 태안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면도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시작될 이번 박람회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과 키자니아 체험권 통합 예약을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안면도로 떠나는 ‘치유 여행’은 거부하기 힘든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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