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檢, 구속영장 청구…16일 영장실질심사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 씨가 구속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허위 사실 유포 동영상으로 3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에 관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명예를 훼손하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한 허위 통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유튜브 후원 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해 전씨가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 6편으로 총 326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활동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으나,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했다고 한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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