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 “수익 구조 다변화와 디지털 혁신으로 독보적 경쟁력 구축해야”

6대 핵심 분과 혁신안 발표... 고객 중심의 금융 생태계 선도 의지 다져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2026년 1분기 성과분석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에서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가운데 정면)이 1분기 성과분석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제공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2026년 1분기 성과분석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에서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가운데 정면)이 1분기 성과분석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제공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1분기 성과분석 회의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카드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체질개선 TF’의 6대 핵심 분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분석 보고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올 1분기 고금리 지속과 소비 위축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한 점이 강조됐다. 특히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마케팅과 선제적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고 농협만의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체질개선 TF 보고회에서는 수익성·디지털·고객·성장·리스크·마케팅 등 6대 핵심 분과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수익성 부문은 업무비용 효율화와 영업 프로세스 개선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디지털 부문은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NH페이’에 전면 도입해 생활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분과는 고객 경험 관점의 프로세스 전면 재설계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성장 분과는 금융 당국의 기조에 발맞춰 금융사업을 정비하고 기업ㆍVIP 고객에 맞춘 포지션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리스크 분과는 고금리 시대에 대응한 자산 건전성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선제적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마케팅 분과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타겟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총평을 통해 “카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지금이 바로 전사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영 기자
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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