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미 마약단속국(DEA) 등 13개 기관 141명 참석

위장수사 기법 공유…공조 수사 사례 논의

13개 기관 수사관·전문가들이 16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6년 마약류 범죄수사 공조 워크숍’에 참석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13개 기관 수사관·전문가들이 16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6년 마약류 범죄수사 공조 워크숍’에 참석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초국가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17일 제주도에서 ‘2026년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정상진 경찰청 형사국장 포함 141명이 참가해 수사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도 13곳에 달한다. 대검찰청, 식약처, 국과수,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정원, 법무부, 국방부 등이, 미국 측에서는 마약단속국(DEA)과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워크숍에서 주요 마약 사건 수사 사례를 공유했다. DEA 관계자가 마약 수사에 활용 중인 위장수사 기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약범죄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정보 및 수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한 기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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