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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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의원 재선거 부산 출마를 포기한 배경을 최근 설명한 것을 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도망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씨 말씀은 길지만, 결국 저를 피해 부산에서 도망간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게 부산에서 붙어서 이기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제가 (부산에) 나가면 ‘조국 대 한동훈’ 이렇게 구도가 바뀌면서 부산시장 선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우려를 얘기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시장에서 박형준을 척결하고 쫓아내려면 (부산 북갑 선거에) 안 나가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면서 “(민주당에서) 부산은 박형준 시장으로부터 뺏어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박형준 대 전재수’ 구도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제가 출연한 SNL이 ‘예능인 줄 알았는데 다큐’였다”며 조 대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쿠팡플레이 SNL시즌8에서 조국 대표를 향해 “쭈뼛거리지 말고 만나자”며 “저는 피할 이유가 없는데, 그분이 피할 것 같다”고 했다.

당시 그는 “조 대표가 (SNL에) 나오면 저하고 한 번 맞서볼 자신이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도발하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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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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