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전력구 화재현장. 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전력구 화재현장. 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매립된 전력구에 불이 나면서 일부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화재는 10시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6일 성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9분쯤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전력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력구는 전력 공급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케이블 통로를 말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오전 4시51분께 큰불을 잡았다. 인근 소방서도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남성 역무원 한 명이 연기를 마시고 현장 처치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한때 LG유플러스 통신 장애가 일부 발생했다. 지하철은 정상 운행했고 역사 내 피해도 없긴 했지만 성신여대입구역 4·5번 출입구가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철은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역사 내 피해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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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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