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23일 중랑천 일원 개최
‘랑랑 18세’ 주제, 신규 프로그램 확대
서울 중랑구가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는 전날 축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구성과 안전관리 대책, 교통 및 인파 관리 방안 등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일대 중랑천에서 열린다. 15일 장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23일에는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중랑장미공원은 총 5.45km에 이르는 장미터널과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도심 속 대표 봄꽃 명소다. 축제 기간에는 ‘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랑랑 18세’를 주제로, 중랑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을 의미하는 ‘화양연화’의 뜻과 18회의 역사성을 담았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중랑구민 18명(팀)으로 구성된 축제 홍보단을 선발·운영하고 장미퍼레이드 구민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만들겠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