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서 흡연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도봉구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서 흡연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920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추진…금연교실 병행해 청소년 흡연 차단

서울 도봉구가 미취학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에 나선다.

도봉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담배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흡연율과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도봉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유치원 51개원과 초·중·고등학교 22개교 등 총 9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각 기관에서 진행되며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흡연 예방 동화구연’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는 참여형 OX퀴즈 프로그램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를 운영한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흡연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연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금연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도봉구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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