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16일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16일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5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 거쳐 6월부터 정식 운영

서울 양천구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목3동에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중앙본로17길 50에 들어선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421.18㎡ 규모 건물형 주차장이다. 지난 2023년 11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공사비 약 18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 이번에 공사를 완료했다.

주차 면수는 총 31면이다. △일반형 △확장형 △경형 △장애인 전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승강기도 설치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자우선주차와 함께 IoT와 ARS를 활용한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주차장은 5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일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천구는 주차장 조성으로 목3동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고, 소방차·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해 생활 환경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서울 양천구청장이 16일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 준공식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서울 양천구청장이 16일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 준공식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생활 불편 요소인 만큼, 생활권 내 공영주차장 확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주차공유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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