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복판 도쿄돔에서 ‘아리랑’ 떼창이 울려 퍼졌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7~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이 완전체로 도쿄돔 무대에 오른 건 2018년 11월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공연은 2회 전석 매진되며 양일간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BTS는 이번 공연에서 ‘낫 투데이’(Not Today), ‘마이크 드롭’(MIC Drop), ‘버터’(Butter) 등 히트곡과 새 앨범 ‘아리랑’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통 민요 아리랑을 삽입한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가 흘러 나올 때는 떼창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오랜만에 뵙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함성과 미소로 답해줘 오히려 힘을 받고 간다.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공연을 마친 BTS는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5~26일과 28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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