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리베로 김도훈을 영입하고, 미들블로커 박창성을 잔류시켰다.
OK저축은행은 20일 외부 자유계약선수(FA)인 김도훈과 보수 총액 2억5000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5000만 원), 내부 FA 박창성과 보수 총액 5억5000만 원(연봉 5억 원, 옵션 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도훈은 2025∼2026시즌 KB손해보험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리시브 효율 37.18%(5위), 세트당 디그 1.971개(5위)를 유지했다. 박창성은 2024∼2025시즌부터 OK저축은행의 주전 미들블로커를 맡고 있다.
OK저축은행은 “김도훈의 합류로 베테랑 중심의 기존 리베로 라인이 강화됐고 박창성의 잔류로 차기 시즌 중앙 전력 구성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도훈은 “OK저축은행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고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차기 시즌 OK저축은행이 봄 배구를 넘어 그 이상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창성은 “OK저축은행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 시즌 ‘부산 OK’ 시대를 성공적으로 연 만큼 앞으로도 팀의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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