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무소속으로 거론되는 야권 후보들과 1대 1 양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제시됐다.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대구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양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김 전 총리와 추경호 의원과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라는 물음에 김 전 총리라고 답한 비율이 49.2%, 추 의원 35.1%로 나타났다. 없음 응답은 10.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
김 전 총리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맞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1.5%, 이 전 위원장 33.4%로 역시 김 전 총리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없음 응답이 9.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5.6%였다.
유영하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2.6%, 유 의원 26.0%로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김 전 총리가 앞섰다. 없음 응답이 14.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6%로 나왔다.
김 전 총리와 주호영 의원과의 1대 1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0.1%, 주 의원 26.9%로 김 전 총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없음 응답이 16.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4%를 차지했다.
‘김 전 총리와 4명의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까지 5명을 놓고, 차기 시장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김 전 총리라고 답한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 전 위원장 17.2%, 추 의원 16.2%, 주 의원 7.4%, 유 의원 5.4%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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