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된 방위사업청·산림청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왼쪽) 방위사업청장과 박은식(오른쪽) 산림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20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된 방위사업청·산림청 업무협약식에서 이용철(왼쪽) 방위사업청장과 박은식(오른쪽) 산림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과 산림청은 20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첨단 방산기술의 산불 대응체계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군 헬기의 산불진화 성능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진화 지원체계 개발’, 관계부처 합동 산불방지 종합대책 이행 및 산불 대응 첨단화를 위한 기술·정책 교류, 산불진화 장비 도입·획득 협력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실무협의체를 통해 ‘한국형 산불방어 체계’(가칭 파이어돔) 등 산불 정밀진화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불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고 나아가 작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첨단 방산기술을 산불 대응에 적용하면 진화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민간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며 “방산기술을 산림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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