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견보살’과의 충돌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정 후보 게시물 가운데 최고기록이며 ‘좋아요’는 4000개를 넘겼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에는 정 후보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봉은사 마스코트이자 주지스님의 반려견인 ‘천수’가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천수는 ‘견보살’로 불리며 봉은사 경내를 자유롭게 다니는 인기견이다.
영상에서 천수가 꼬리를 흔들며 정 후보 앞으로 다가오자 정 후보는 앞을 보지 못한 채 “어이쿠”라고 말하며 휘청거렸다. 주변 인사들이 부축했고 이후 정 후보는 천수의 안내를 받으며 봉은사 안으로 들어갔다. 정 후보는 천수를 향해 “기특하다”고 말했다.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에서는 “정 후보 순발력이 좋다” “천수 보호하려고 몸개그 보여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정 후보는 인스타그램에 ‘정원오 휴대폰번호 아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시민 소통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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