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 청령포 방문객 증가·여행상품 예약 최대 4배↑
교통·관광 결합 서비스 확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61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자, 촬영지인 강원 영월 청령포를 찾는 관광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화의 여운을 실제 공간에서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늘면서, 티머니GO는 다양한 여행상품과 고속·시외버스 등 이동수단을 연계한 ‘콘텐츠 연계형 여행’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 ‘왕사남’ 흥행에 여행 수요도 들썩… 영월 관광상품 예약 전월 대비 300% 급증
22일 티머니모빌리티에 따르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화 개봉 이후 영월 지역 여행상품 예약은 2월 15건에서 3월 45건으로 300% 증가했다. ‘영월 날씨’ 검색량은 월간 약 7만8000건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월 맛집’, ‘영월 장릉’, ‘영월 숙소’ 등 관광 관련 검색도 활발히 이뤄졌다.
플랫폼 이용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티머니GO는 2025년 기준 총 결제 53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고속·시외버스 이용이 4000만 건에 달해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 이동과 관광 잇는 ‘티머니GO’ 여행 서비스 주목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동과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티머니GO는 영화 촬영지 등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콘텐츠 연계 여행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봄철 여행 수요 증가도 뚜렷하다. ‘영월’ 검색량은 월간 약 8만2000건 수준으로 늘었고, 여행상품 예약은 2월 102건에서 3월 410건으로 약 402% 증가했다. ‘봄꽃여행’ 키워드 검색도 증가세를 보이며 청산도, 충북 옥천 등 시즌형 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 ‘뚜벅이 여행’의 진화… 교통 예약부터 관광 일정까지 앱 하나로
티머니GO는 교통 예약부터 관광 일정 구성, 결제까지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시외버스, 택시, 공유 이동수단을 연계해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자가용 없이 여행하는 ‘뚜벅이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다.
이용자는 앱 내 ‘여행/생활’ 탭에서 지역을 검색해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쿠폰과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 티머니모빌리티, ‘생활 밀착형 플랫폼’ 경쟁력 강화
콘텐츠를 계기로 특정 지역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통 서비스 역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경험의 일부로 확장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지역 축제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이동 수요를 만들고, 이를 다시 관광 서비스가 흡수하는 구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티머니GO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통과 관광, 숙박,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며 이용자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콘텐츠 기반 이동 수요 확대에 맞춰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플랫폼 기업 ‘페어플레이’와 협력해 셔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6월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셔틀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 산행, 피서지 이동, 마라톤 등 레저·행사 연계형 이동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교통과 여행, 숙박,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용자 중심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모빌리티와 관광이 결합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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