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원순환센터 전경.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전경. 강동구청 제공

지난 17일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관 ‘2026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 우수사례로 부각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 획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 인프라 구축 성과로 이어져

서울 강동구는 지난 17일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주관한 ‘2026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 강동구 자원순환센터가 ‘그린빌딩 어워드(GBA)’ 건축물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은 ‘그린빌딩 어워드’는 국제 기준의 친환경 및 저에너지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기술·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교수·건축사·에너지 평가사·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심사위원회(TFT)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축물·단체·개인·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0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으며, 건축물 부문에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기존의 지상에 있던 음식물 재활용센터를 철거한 다음, 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현대화해 지난해 10월 새롭게 건립돼 운영 중인 친환경 폐기물 자원화 복합시설이다.

특히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건축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건립 과정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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