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00만달러 인상
우승자는 135만달러 받아
컷 탈락해도 1만달러 지급
올해 또 셰브론 챔피언십의 상금이 오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 올해 대회를 앞두고 총상금을 900만 달러(약 133억3800만 원)로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금인 900만 달러는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14억8200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우승자는 135만 달러(20억 원)를 받는다.
현재 여자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가장 많은 1200만 달러(177억 원)의 상금을 내걸고 열린다. 뒤이어 AIG 브리티시여자오픈(975만 달러)과 셰브론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800만 달러) 순으로 상금이 많다. 미국의 에너지 기업인 셰브론은 2022년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뒤 상금 규모를 590만 달러(87억4400만 원)나 증액했다.
2021년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열린 마지막 대회는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를 포함해 총상금이 310만 달러였다. 하지만 2022년 500만 달러, 2023년 510만 달러, 2024년 790만 달러, 2025년 800만 달러로 매년 상금 규모가 커졌다. 셰브론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여성 스포츠의 기회 확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들에 대한 인정, 그리고 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데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컷 탈락 선수에게도 1만 달러(1500만 원)의 출전금을 지급해 경기 부담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해원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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