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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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리츄얼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퇴 전·후 중장년(40~69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금천50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는 △옥상텃밭 가꾸기 △식물테라피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인생의 초록 틈새 만들기’를 주제로 한 옥상텃밭 가꾸기는 지난 7일 첫 회기를 시작했다.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연간 2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소모임 활동으로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꽃 피는 봄’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꽃바구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다.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식물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앞으로 수확물을 활용한 팜파티와 작품을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성취감을 높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리츄얼 라이프 사업이 중장년에게 일상 속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텃밭을 가꾸고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따뜻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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